봄이왔어요.
코끝 시린 추위가 모습을 감춘지 꽤 되어가는 완연한 봄입니다.
봄볕은 꽃을 피우고, 빨래를 뽀송하게 말리는 일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들뜨고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간식을 챙겨들고 어르신들과 함께
"천년사랑 산책로"로 발걸음 했습니다.
올해 봄에는 벚꽃길도 걸어봅니다.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차게 넘쳤던
올해 봄, 어르신들의 첫 산책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