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예공연이
하동요양원 2층 대강당 천년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학생들에게 요양원이 어떤곳인지, 여기 하동요양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부터 설명을 하고
질서정연하게 어르신이동을 함께 도움합니다.
관객석이 꽉 들어서고
이윽고 준비한 공연의 막이 올라갑니다.
정말이지 초등학생다운 순수한 공연이었는데요. 실수를 해도 그것마저 너무 귀엽기만했습니다.
가벼운 몸을 위로 통통 튕기며 줄넘기 율동을 할땐, 여기저기 박수섞인 감탄이 흘러 나왔습니다.
공연 후, 생활실과 공동홀에서 아이들의 안마와 말벗 봉사가 이어지고
한참을 재잘대다 돌아갔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은 늘 아쉽기만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공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