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한삼협 원장님의 개인적인 인연이 - 우연히 길에서 만나 풀빵을 사고 파는 인연- 오늘 일요일 오후,
하동요양원 100명 어르신의 마음과 입을 즐겁게 했습니다.
5살때 사고로 오른손 장애를 가졌지만 모든일에 자신감과 확신이 넘치고 노점상에서 얻은 삶의 지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풀빵과 함께 정을 나누고 있는 김경수 사장님.
그분이 오늘 하동요양원 어르신들께 풀빵에 사랑을 가득싣고 오셨습니다.
가스때문에 굳이 요양원 정문앞에 빵틀을 설치 찬바람 맞으며 따뜻한 사랑의 풀빵을 만들어 주신 김경수 사장님!!!
우리 어르신들은 특별식이라며 호-호- 입김불며 냠냠 맛있게 드셨구요(추억은 방울방울이었습니다)
박**어르신은 무려 만원어치 풀빵을 사서 하동요양원 직원들에서 한턱 쏘시기도 했답니다.
면회오신 가족들도 풀빵나눔 봉사에 동참하셨답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이런건가봅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참 사랑을 깨우치게 한
마음 따뜻한 일요일 하동요양원은 참으로 포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