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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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랑 녹색복지 숲 - 늦 봄 소풍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4-05-19 14:53:55 | 조회수 : 814
첨부 이미지

 

저절로 기지개가 켜지는 화사하고 따뜻한 날씨입니다.

이 아까운 햇빛, 그냥 지나치는 것은 낭비~!

 

어르신들과 간식을 싸들고 하동요양원 천년사랑 녹색복지 숲으로 소풍나왔습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빵과 달콤하고 시원한 망고 음료를 챙겨 옹기종기 모여앉았습니다.

 

온몸 구석구석 깨끗한 햇빛으로 소독하고, 오랜만에 손바닥으로 하늘도 가려봅니다.

 

1,2층 어르신들 오랜만에 만났다며 안부인사하고

함께 나온 직원들도 새삼 안부인사 여쭙습니다.

 

"내 소양강 처녀 안부르면 오늘 잠 못자겠다'하시며 먼저 선창 하신 강**어르신부터

평소 애창하던 애국가 독창까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때까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다음 산책 시간엔, 그늘을 찾아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여름이 코앞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