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소재 "국빈" 사장님의 배려로 한달에 한번 진행되고 있는 하동요양원 외식나들이.
매화꽃과 복숭아꽃이 그 색을 뽐내며 꽃망울 터트리는 3월 중순의 오늘.
오전 일찍 채비를 하고 외식겸 나들이겸. 짧은 여행에 나섭니다.
가는길마다. 여긴 북천이고~ 여긴 완사고~ 이제 진주들어간다~하시며 안내자 역할을 자청하신 이**어르신.
도착해서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진지하게 기다리셨다 깻잎에 상추에 쌈을 야무지게 싸 드시는 박**어르신.
후식으로 내어온 달콤한 오렌지를 "짭다~!"하시면 접시에 그대로 내려놓는 여**어르신.
이야기가 하나씩 만들어지는 하동요양원 3월 외식나들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