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설날. 하동요양원 모습입니다.
설날 특별예배와 전날 준비한 사색 산적 꼬지, 생선 전, 동그랑땡, 과일, 떡을 간식으로 드시고
무사히 일년을 함께한 하동요양원 가족들의 세배을 받으셨습니다.
세뱃돈 대신 우리 어르신들의 박수세례를 받는 선생님들의 얼굴엔 웃음이 한 가득.
할아버지를 면회 온 가족들의 세배도 이어집니다.
미처 세뱃돈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은 멋쩍어 하셨지만. 얼굴은 왠지 싱글벙글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를 뵙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많은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진 설날이었습니다.
덩덜아 바빠진 우리 어르신들이구요.
무탈하고, 더불어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며
하동요양원은 2014년 어르신들과 또 한번의 멋진 시간 보내겠습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