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의 첫 날입니다.
그런 의미로 어르신들과 달력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남력과 인지력 향상 및 기능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 11월이 되었음을 알려드리고,
가을이 깊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때가 되었음도 알려 드렸답니다.
오늘이 며칠인지를 알고 계신 어르신도 계셨지만,
거저 빙긋 웃으시며 ‘웃음날짜’를 알려 주신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달력의 빈칸에 숫자를 채워 넣어보고,
종이나뭇잎을 오려서 마른 나무그림에 풀로 붙이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달력을 만들어 보시도록 도와 드렸습니다.

“내도(나도) 사진 좀 찍어봐라”하시며 포즈를 취하시어
‘찰칵’ 사진찍기놀이도 하며 어르신과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에 가을단풍잎 같은 예쁜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르신들의 행복을 향한 하동요양원의 발걸음은 오늘도 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