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한창입니다.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과 가을 들녘을 떠올려 보며
‘허수아비 만들기’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르고, 색칠하고, 풀칠하여 붙이는 등의 일련의 작업은
시각적, 촉각적 자극을 유발함으로써 뇌세포 활동을 도와
신체 및 감각기능의 장애와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합니다.
젊었을 때 추수했었던 추억을 이야기하신 어르신도 계셨고,
참여하신 어르신들 모두가 참 열심히도 만드셨습니다.
어르신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종이허수아비이지만,
마음으로 바라보니,
황금들판에 우뚝 선 파수꾼이었습니다.^*
하동요양원은 불철주야 어르신 섬김에 최선을 다하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파수꾼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