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부터 하동요양원이 참새들의 방문으로 소란소란 합니다.
하동요양원과 자매결연하여 어르신과 함께하고 있는 진주 정원어린이집 꼬마들때문이었는데요.
정문에 들어서면서부터 배꼽인사하며
각자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는 통에 하동요양원이 들썩들썩 했습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귀여운 4살 꼬마들이
어르신들앞에서 노래하고, 율동하니 곱절로 감동스런 모습입니다.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준비한 사탕과 초콜렛 선물을 두손으로 공손히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제법 의젓한 모습도 보입니다.
내년 설 즈음하여 새해 인사를 약속하고 배웅하는 일은. 참 아쉽네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