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여름이다 싶은 날씨입니다.
본래 지난주 진행예정이었던 하동요양원 요리활동PG이었는데요.
태풍 너구리로 비오는 궂은 날이 계속되어, 일주일 살짝 미룬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했답니다.
다행인지 아닌지 햇빛 쨍쨍, 땀 뻘뻘인 날씨에 달콤하고 시원한 과일화채가
참 반가웠습니다.
큼직하게 잘 익은 수박을 어르신과 함께 팝니다. 숟가락으로
한입 크기로 퍼낸 수박을 과일 후르츠와 함께 사이다와 딸기우유 속으로 퐁당.
수박과 후르츠의 상큼하고 달달한 맛과 톡쏘는 사이다 맛이
절묘하게 섞여
어르신들 드시면서 "음~ 맛있다. 맛있네~"를 연발하셨답니다.
더운 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과일화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