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한 작업활동프로그램.
오늘 주제는 일명 "본디콩 껍질까기"입니다.
큼직한 껍질을 벌려 안 속 콩알을 쏙쏙 골라내는 작업이었는데요.
모여앉아 도란도란 얘기나누다보니 어느새 한바구니 금세 채워졌습니다.
'손끝이 무뎌졌다'던 어르신들. 찬찬히 하나씩 콩껍질을 벗겨내는게 여간 진중하지 않습니다.
콩 한쪽도 나눠 까봤던 오늘 작업프로그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