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육아정책연구소,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출산 초기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책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첫걸음 육아’를 발간해 23일부터 본격적인 배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난해 10월 세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뜻깊은 결실이다.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재정을 지원했으며, 양육 정책 전문기관인 육아정책연구소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최신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 정부의 정책과 민간기업의 재정, 연구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다.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입체적 교육이다. 기존의 빽빽한 문자 안내에서 벗어나, 초보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를 언제든지 동영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에는 신생아 돌보기와 산모 회복, 감염 예방 및 생활환경 관리, 건강 문제 대처법 등이 담겼다. 특히 안전한 수유, 캥거루 케어, 신생아 목욕 및 마사지, 산후우울 대처, 산모 체조 등 양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자료가 연계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관련 영상은 육아정책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배포는 23일 전국 29개 공공산후조리원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된다. 향후 전국 산후조리원과 모자의료센터, 보건소 등에도 보급해 더 많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온라인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 초보 부모들의 혼란이 큰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꼼꼼하게 검증해 만든 이번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