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재가 어르신들께 설 명절선물로 하동에서 생산하는 지리산 하동 녹차 김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번 설 선물 나누기 행사는 어느 해보다도 빠른 설 명절맞이로 인해 작년 12월 말부터 미리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명절선물을 받고 나서 명절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명절에 오는 자식, 며느리, 손자, 손녀들에게 자랑을 하실거라시며 흐뭇해하셨고,

또 자식들이 못 오는 어르신들은 이번에 자식들이 못 와서 서운했는데 이렇게 명절 선물을 나누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시기도 하셨습니다.

  큰 선물은 아니었지만 설 명절을 지내실 어른신들에게 잠시나마 지나간 어려움을 잊어버리고 따뜻한 사랑의 온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검은 토끼해의 기운을 받아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고물가 등의 여러 어려움을 뛰어 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