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설립자 한삼협)은 지난 13일 오후 3시 하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하동요양원 개원 21주년 기념 ‘제2회 천년사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남복지재단은 시설의 사회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자 ‘천년사랑 아카데미’를 기획했으며 제1회에는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하동요양원 개원 21주년을 맞이하여 이오선 경남복지재단 후원회장 초청강연을 준비했다.
이날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어머니의 사랑이 가르쳐준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이오선 후원회장은 경남복지재단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인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회’ 의 故이옥기 어르신의 따님으로 도금 및 크로메이트처리 전문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아플레이팅(주) 대표로서 어머니로부터 비롯된 하동요양원과 맺은 인연에 더하여 지난 수년간 ‘천년사랑 이옥기 장학회’에 대한 장학금 기부와 경남복지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큰 금액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날 강연을 통하여 삶 자체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신 故이옥기 어르신의 사랑과 선한 영향력 전파에 대하여 큰 울림을 선사했고 복지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한삼협 설립이사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나눔과 봉사’야 말로 복지인으로 갖춰야할 기본소양이라고 생각한다. 경남복지재단 임직원은 故이옥기 어르신의 헌신의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립 23주년을 맞는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은 농촌지역의 초고령 사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되었으며 하동요양원,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하동시니어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전문법인으로 각종 정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시설운영의 모범을 보이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도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