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2023년 노인일자리를 참여함에 있어 한 해 동안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방법, 안전수칙 등 활동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 모씨는 “올해도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고 또한 내가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된다니 기분이 더할 나위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시니어클럽 박혜정 관장은 “참여어르신을 모시고 2023년도 노일일자리 발대식행사를 진행하게 되니 매우 기쁘다. 활동함에 있어서 1순위로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하동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 2021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현재 17개 사업단으로 공익형 881명, 사회서비스형 90명, 시장형 30명으로 총 1001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