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며 바른 인성 길러요” 하동/이동을기자  |  leedl7666@nate.com 승인 2016.11.22  18:24:42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과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21일 하동요양원 천년관에서 한삼협 원장, 정한규 교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기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에 형성에 기여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형식적인 협약이 아닌 실천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하동요양원은 하동군 1호 사회복지지시설로서 나눔과 섬김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해왔으며 매년 ‘청소년자원봉사캠프’와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을 시상하는 등 청소년의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삼협 원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농촌학교의 폐교로 귀결된다. 기숙형 한다사중학교는 지역의 거점 중학교로서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며 부모님에게는 자녀교육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새로운 모델의 학교다"며 "상호협약을 통해 인성이 바른 청소년을 양성 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정한규 교장은 “나눔과 섬김이라는 하동요양원의 가치에 찬사를 보내며 우리아이들이 아름다운 마음의 밭에 별처럼 빛나는 꿈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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