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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요양원 여름 청소년봉사캠프 후끈-경남도민신문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6-08-10 17:43:45 | 조회수 : 899
하동요양원 여름 청소년봉사캠프 후끈진주·하동지역 청소년 140명 봉사활동 펼쳐
하동/이동을기자  |  gndm1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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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8  1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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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요양원이 지난 3~5일 요양원 천년관에서 하동 및 진주지역 청소년 1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봉사캠프'를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원장 한삼협)이 지난 3~5일 요양원 천년관(구, 대강당)에서 하동 및 진주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40명을 2기수로 나누어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봉사캠프'를 실시했다.

'더불어 행복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하동군청 후원으로 또래 집단의 단체 활동과 봉사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봉사활동 기본교육, 매순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보조, 봉사전문교육자의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한삼협 원장은 “2004년부터 시작한 봉사캠프가 어느덧 지역사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 매년 넘치는 인원으로 다 수용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크다. 캠프를 통하여 잠재적 사회복지자원인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봉사체험활동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며, 청소년들의 자아정체감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보람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 째를 맞은 청소년봉사캠프에서는 27기(중등부), 28기(중.고등부)로 나뉘어 1박2일 동안 봉사활동의 적극성, 단체생활에서의 협동성 등을 보아 하동군수상, 경남복지재단 대표 이사상, 하동요양원장상을 기수별로 수여했다.

자체예산으로 청소년봉사캠프를 매년 시행하는 하동요양원은 100명의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의 생활시설로 2011년, 2015년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요양시설이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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