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인철)은 지난 24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관 3주년 기념 노인대학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지정(제2008-1호)받아 경남도내 노인학대예방사업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임경숙(경남도의회의원)의원의 격려사와 김진영(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장)관장의 축사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으며, 권금주(서울사이버대학교 복지시설경영학과)교수의 노인복지종사자의 노인학대 인식정도와 사회복지적 개입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뒤이어 한삼협(하동노인전문요양원장), 장유미(창신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창길(애양노인복지센터 팀장) 토론자들의 토론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였으며, 특히 질문자 중 한 사회복지사는 "정말 중요한 교육이었으며, 이런 세미나 및 교육을 더 많이 해서 노인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많이 힘써주었으면 한다"라는 요청과 함께 세미나를 마쳤다.

경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도내 18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직접개입과 함께 노인복지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신청과 노인학대신고·상담은 국번없이 1577-1389으로 연락하면 된다.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7-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