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과 왼손의  아름다운 동행”  
하동노인전문요양원 2009 청소년봉사 체험캠프 실시
함양고 1학년 옥벼리ㆍ금남고 2학년 김경운 하동교육장상
작성일 : 09-08-18 13:55      
지난 11부터 13일까지 하동노인전문요양원(원장 한삼협) 대강당에서 진주ㆍ하동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100명이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전문요양원에서 중ㆍ고등학생별 각각 2기수로 나누어 1박2일의 일정으로 “2009 청소년 봉사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오른손과 왼손의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캠프는 하동교육청과 하동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또래 집단의 단체 활동과 봉사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매순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보조, 봉사전문교육자의 레크레이션(한국놀이문화협회 진주지부장 박상태) 및 ‘내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이라는 특강(한국국제대학교 교수 박현숙)으로 진행 되었다.
한삼협 원장은 “2003년도 처음으로 실시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체험캠프를 통해 사회/환경봉사의 의지고취는 물론,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형성을 돕고 자아정체감 발달과 사회 성향상으로 봉사의 가치를 알고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가치형성에 있다고 본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많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기 위해 전문화된 복지교육연수기관인 『Volunteer stay center(자원봉사센터)』를 건립하여 지역사회복지증진과 자원봉사담당교사, 자원봉사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6회 청소년봉사체험캠프에서는 함양고등학교 1학년 옥벼리 학생과 금남고등학교 2학년 김경운 학생이 하동교육청교육장상, 하동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은지 학생과 금남중학교 1학년 최수빈 학생이 하동로타리클럽회장상, 진주 대아고등학교 1학년 김형렬 학생과 횡천중학교 2학년 최준홍 학생이 하동노인전문요양원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