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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냄새....흙냄새^^.
이  름 : 예쁜공주
시  간 : 2007-03-30 15:48:22 | 조회수 : 1544
자지러지게   피어오르던   매화가  스러지고   만발하던  개나리마저  고개를 숙인채
물씬   샌님같은  은행나무 의    파란잎들마다  서로  피어오려러   아우성치는   물비늘같이  반짝이는  3월입니다.
바람따라  실려온  봄비가    대지를  살짝  비켜가듯촉촉함만   남기고 떠난  자리엔
아름다운  사람들과  도란도란  꽃얘기로   걸을수  있다면   행복한   투정이  아닐까요?^^
오늘은   보고싶은   그녀?가    있습니다.키  작은   철쭉과도  소담스런  그녀가   보이질않아   자꾸  눈이  창가로  머물곤 합니다.
얼굴  맞다은  곳에  가까이   격려하던  사람의 빈  자리는  자꾸  허전함으로  남아있는가 봅니다.집  밖은  작은  망치소리...두분의   땀방울  영그는 소리가  싫지  않은   오후입니다.  많은  아름다운  천사들이  사는  우리집은    방금  실려온  꽃향으로  가득가득  합니다.  수고로움에  감사하여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배달하는  작은  천사인  그녀도  보석입니다.
이렇듯   행복충전인   우리  가족은   오늘도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