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창가에..^^*
이 름 : 예쁜공주
시 간 : 2006-09-21 2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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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12
돋아오는 발자국 소리를
위하여
살폿이 가슴을 여는 왼 밤을...
그리운 몸짓
목이 기인 항아리에
하얀 무늬 내 마음
하나 가득 채우고
옛 이야기처럼
나의 고요한 뜰에
사뿐 사뿐이
내려 오는 하얀 얼굴이여!
*****
가을빛이 하늘빛으로 물들어 풀꽂이 되고픈 아름다운 구월입니다.
힘들고 지쳐 머리속 마저 하해져 바라볼때 가슴이 저며오는 어느님께
드리는 글입니다.^^*힘 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