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묻고답하기
다시올수 없는 마흔..... 의 여름
이  름 : ㅋ..ㅋ..
시  간 : 2006-08-16 10:22:46 | 조회수 : 1138
세월에 묻혀 인생도 가고
사람도 떠나고.....

모던 사람이 더워서
힘들다고 아우성 치고.

이 여름이 싫다고 해도 나에겐 소중하다.
이 여름이 가면 다시는 만날수 없는
마흔.... 의 여름이까.......

나에겐 모던게 소중하고 사랑 스럽다.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구나.

붉게 물던 고추밭이나.
누렇게 익어 딩구는 호박이나.
고개를 내미는 벼잎이나.......

어너것 하나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마흔....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