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그리고 많이 웃자.^^*
이 름 : 예쁜공주
시 간 : 2006-08-14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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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39
매미울음소리에 여름이 지쳐가고 있다.
하늘은 구름을 모아들이고 번뜩이는 번개 뇌성을 발하시니 잠시 굵은 빗방울을 흔들어 뜨거운 대지를 식혀 주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사람이 진정한 휴식을 원한다는건.....육신이 쉼을 얻고 편한다는 그런 무미건조함이 아닌가 싶다. 땀을 흘리고 누군가를 위해 목청껏 답하고 그득여 주고 발의 부지런함으로 온 몸이 비오듯 땀 흘린 연휴의 솨~아한 쉼이 어쩌ㅓ면 더 편안한? 휴식이 아닐까 하는 이 아이러니...
8월이 더디간다 볼멘 소리로 투정하는 우리에게 귀뚜리는 속절없이 운다.
조금만 기다리라고...지치지 않을 만큼일때 가을을 보낸다고..
자주 ....그리고 많이 웃어야 겠다.
가슴을 열어 크게 웃고 박장대소 하며 눈물이 나도록 웃는 이 웃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우리 가족들에게 홧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