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반역자 장마 시작...^^*
이 름 : 예쁜공주
시 간 : 2006-06-25 09: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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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시작된 비가 주룩주룩 많이도 내리는 주말입니다.
며칠 후덥지근하던 일기속에 무던히도 애를 쓰던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의 안쓰러웠던 모습을 기억하고 비 때문에 시원해진? 마음들을 생각합니다.
논둑가의 풀섶이 키가 쑤~욱 자라고 개구리 울음이 그득해 숲가 오디열매가 검붉게익어익어 뻐꾸기 울음에 묻혀 그냥 그렇게 여름이 지나가길 기다려야 겠습니다. 그래도...여전히 비냄새....땅냄새가 좋은 하루입니다.
기지개를 활짝펴고 호흡을 크게 하고 아자!!^^*
지금쯤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우리 가족들 에게 아름다운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