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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  름 : 옥종딸기아가씨
시  간 : 2006-04-03 00:21:09 | 조회수 : 392
어이~ 북방딸기총각!!! 하도령~!!

2년 전 어머니 옆에 수줍은 듯 따라 온 하준구가 오늘의 준구 맞나 싶소!!


화낼 줄 모르고 항상 웃는 순둥이 우리 하도령!

그 간 수발(?) 드느라 정말 수고 했고 이곳에서의 2년이 살아가는 과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오.

그리고 지금의 맑고 밝고 환하고 착한 마음 언제까지나 변치 않고

간직할 수 있기를...

그리해서 정말 멋진 어른이 되기를...

행복한 하준구가 되기를...

바라고 또 바라오. 아시잖소? 우리 맘!!


김도령(^^*)이랑 1층 데스크에서 봉사 신청서 들고 기다리고 있겠소!!

카드도 만들었겠다. 시간도 많겠다. 딱히 갈 곳도 없겠다.

전문가 입장에서 봉사의 적격성을 따져보았을 때 당신은 요양원 전문 봉사자로 안성맞춤인 듯 하오~!! ^^*

담에 한창 바쁠 때 연락하시오!! 하우스로 지원사격 나가겠소!!

복학하기 전 시간 계획 하에 잘 꾸려나가도록 하시고!!

우리 하동 식구들 잊지 마시게나!!

벌써 보고싶소... 우리 하도령!!

언제든 오시고~ 언제든 연락하시고~ 언제든 흔적 남기시오...

항상 자신있는 모습으로!!

항상 화이팅하고!!

항상 행복하기요!!


우리 하도령이 두번째로 좋아했던 옥종딸기아가씨!! ㅋㅋ

P.S 정대리님은 내가 지켜줄테니 너무 걱정 마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