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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할머님은요???
이  름 : 김희임
시  간 : 2006-01-21 14:36:31 | 조회수 : 1338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봄소식을 전해옵니다.

우리와 가족이되신지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매일 매일 함께 부비며 살아가면서 서운한 점은 없으신지....

마음이 짠합니다.

반가운 목소리로 손을 잡고 흔들며 매일 인사를 하는데요

오늘 아침 우리 할머님께서 손을 잡으시며 하시는 말씀?

'' 매일 잡아보는 손이지만 안잡으면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제 손을 잡아주십니다.

손을 마주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하지요.

우리 할머님은 사랑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할머님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우리 할머님은  시인이십니다.

우리 할머님, 할아버님 우리와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