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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음에 나두 커피타 드려야지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5-02-09 13:24:05 | 조회수 : 317
간호사님!

설 잘 보내고 계시죠?

오늘 면회객이 많아 직원들이 정신이 없네요

우리 어르신들께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샘도 잘 쉬시고

새해에도 우리집의 복덩이임을 자부하시길...,

>설 연휴가 오늘부터 3일간 시작되었어요 아침 출근길에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조금씩 개이는 날씨네요
>
>오늘 일직이신 구효철 실장님을 비롯하여 직원 모두 각자 자신이 맡은 임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으니 우리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님께서 맘 따뜻한 설날을 맞이
>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원장님과 국장님 실장님 부장님 과장님 모든분들이  설 연휴를 모두 반납絿챨?
>솔선수범하시니 저희가 일하는 동안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점 깊이 감사
>드립니다.
>
>오늘 제가 감동받은 사건은?
>점심먹고 사무실로 오라는 구실장님의 명을 받고 부랴부랴 사무실로 갔더니
>근무도 아닌 제가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기특하셨는지? 직접 커피를 타 주셔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커피 한잔을 대접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이 커피의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요양원의 따뜻함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
>부하직원을 위하는 맘과 배려에 저 감동 먹었어요 구실장님께 이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신명나고 따뜻한 저희 요양원 분위기를 자랑도 하고
>싶었어요
>
>원장님을 비롯하여 우리 직원 모두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요양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해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윤정희 간호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