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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동역자의 길을 걷는이에게 작은 관심을...,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4-06-29 23:54:13 | 조회수 : 334
네 감사합니다.

김선생님 저도 시설을 처음 시작할 때 얼마나 어려웠는지 모릅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설에서 정말 각종 양식하나 내어 놓는것도 마치 큰 은혜를

베푸는것 처럼 심지어는 노력해서 만든것 너희들에게 공짜로 주기 싫다는

느낌까지 받아가며 서러움에 고개 떨구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노인시설협회에  계속 전화해서 50년동안 당신들은 무엇을 하였느냐

300개가 넘는 시설이 있음에 표준 메뉴얼하나 만들지 못하는 시설협회라면

존재의 가치가 뭐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당돌한 젊은 원장이 한놈 생겼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결심 했습니다.

혹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면 모든것 다 드리겠다고 다짐을 했고

방침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글쎄요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아직 저희도 부족함 투성이라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함에 늘 죄송할 따름입니다.

같은 길을 걸으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만남이었으면 합니다.

개원식때 꼭 연락 주십시오

옥종마을에서 천년사랑 한삼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