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함에 들어와 있는 편지를 보고 기뻤습니다.
항상 별도움 안되서 미안한 마음 뿐인데 초청해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헌데 이를 어쩌죠?  이날 꼭 참석해서 할아버지, 할머니 좋아 하시는 모습을 눈과 가슴에  가득 담고 오고 싶은데 부득이 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행사장에 가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선생님 편으로 작지만 찬조금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행사 잘 치러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