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
이 름 : 케이비
시 간 : 2004-02-16 1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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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20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는 요즘.
그래도 우리 하동노인전문요양원 사람들은 사랑을 품고 살아 가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잦은 투정과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과 어렵고 힘들게
최선을 다 해 보살피는 생활지도원 선생님들.
우리나라의 열악한 복지환경 속에서도
작은 희망을 불꽃을 품고 살아가는 다른 많은 직원들의 땀방울 볼때마다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자기가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직원 서로간에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얼굴들은 아름다워 보입니다.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아름다운 사랑이 영원하길
조용히 고개숙여 빌어봅니다.
--- 케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