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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돼지 꿀꿀아닌 기분 꿀꿀~
이  름 : 하동수니
시  간 : 2007-07-02 23:00:17 | 조회수 : 857
오늘 괜시리 기분이 꿀꿀했어요

오늘은 어르신들 보다 행정업무를 더 많이 처리하면서

오늘도 어딘가에 반은 혼이 빠진 사람처럼 헐레벌떡

일하다 하루가 지났어요

그 헐레벌떡 하루속에 일보다는 사람때문에 힘들어선 안되겠지요

아래로♪ 아래로 ♬~

무슨노래가사처럼 내마음을 아래로만 추스리면 넘어가겠지 하지만

도저히.. 더이상은 .. 양보할 수 없는 선이 있습니다

저 밑바닥 끝까지 다운되어 다시 살아 올라온 인생이라 남들 보단 더 넓은

가슴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양보할 수 없는 선은 어쩔수 없는건가 봅니다

그건 내가 살아 있단 증거고 그 선은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지켜야할 중심입니다

이대리님~

아름다운 무수한 말들중에

당신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임이 자랑스럽니다

이말이 하고 싶어요

내가 행정업무를 보고있는 동안에도 마음이 놓이는건 당신이 있기 때문이요..

교육가기전 처리할 일들이 많아 마음이 바쁘긴 하지만...

우리의 열정이 식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열정은 자신의 마음안에 있으므로 자신만이

끌어 낼수 있다고...

열정은 자신감, 인내심, 근면성.

그리고 활동력과 집중력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길로 이끌어 준다는..

그 열정이 언제나 처음처럼 우리들 가슴에 살아 있기를 ...

알죠?!

밤에도 왠지 꿀꿀해 끄적거리다 세탁 끝났나는 세탁기 소리에

자판에서 멀어진 하동수니^^